Abstract

문학은 비유의 주술학이다. 이는 문학의 치유의 기능을 염두에 둔 말이다. 문학치료는 치유의 모멘텀을 제공하는 것이다. 문학이 실용적인 것은 문학적인 죽음의 코드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죽음의 코드로 인해 삶의 코딩을 시작하는 것이 문학의 기능이다. 이러한 삶의 코딩이 인간과 자연의 신경계에서 일어나며 일상이 된다. 본 연구는 문학적인 죽음의 코드가 어떻게 삶을 코딩하는지 알아보고 문학치료에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신충의 「원가」를 대상으로 하였다. 왜냐하면 이 작품이 본 연구의 죽음의 모티프의 성격을 잘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 죽음의 코드는 삶을 코딩하기 위해 치유의 모멘텀을 시작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러한 연구를 지속한다면, 삶과 죽음의 경계를 희망의 언어들로 코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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