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2019년에 실시한 ‘2018년 기준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이용하여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미치는 요인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BR> 첫째, 통제변수로 사용한 기업규모 및 창업자특성은 업종에 관계없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둘째, 업력과 창업준비 또한 업종에 관계없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셋째, 전자상거래는 매출액의 경우엔 업종에 관계없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끼치고 있었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서비스업에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넷째, 서비스업의 경우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비가맹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다섯째, 입지는 서비스업의 경우 백화점 및 쇼핑몰이 일반상가에 비해 매출액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업종에 관계없이 일반상가에 비해 매출액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었으며, 제조업 영업이익에도 일반상가에 비해 부정적이었다.<BR> 본 연구는 횡단면분석인 관계로 내생성의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었으며, 매출액이 1천만원 이상이며,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모든 사업체에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할 수 없다는 한계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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