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중학교 일반학급에서의 인문사회 영재교육 모형을 구안하는 것이다. 현행 중학교 사회과 교육과정을 활용하여 일반학급에서 인문사회 영재를 판별하고, 그들을 위한 단위 학교별 인문사회 영재교육 모형을 제안함으로써,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소외된 영역이었던 인문사회영역의 영재들에게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해 주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가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BR첫째, 정규 교육과정을 활용한 ‘중학교 인문사회 영재교육 모형’을 구안하였다. 본 모형은 중학교 3년 동안의 정규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구상되었으며, 일반학급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교육과정평가 단계, 여름 캠프 기간 동안의 면담 및 관찰을 통한 심층 평가 단계, 실질적 영재 교육프로그램이 실행되는 심화교육 단계의 총 3단계를 거치며 진행된다.BR둘째, 본 연구에서 개발된 모형은 ‘TIDIS : HSS/M 모형’ 이라 명명하였다. 본 연구에서 구안한 ‘TIDIS : HSS/M (Talent Identification & Development in School :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Middle school)’ 모형은 계열성의 측면에서는 학생들이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가면서 점차 준비단계와 심화단계를 거치도록 한다. ‘TIDIS : HSS/M’모형은 1학년부터 2학년, 3학년에 걸쳐서 이루어지도록 구안되었다. 또한 ‘TIDIS : HSS/M’ 모형은 2학년과 3학년의 시기에 모두 영재가 발굴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2학년 때 그들의 영재성을 충분히 발현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다시 영재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면에서 잠재적 인문사회 영재들이 영재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확대가 이루어지도록 구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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