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스마트폰사용수준에 따른 자기통제력, 정신건강, 대인관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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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수준에 따른 자기통제력, 정신건강, 대인관계 정도를 확인하고 그 차이를 비교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자료수집을 위해 D지역의 3개 대학에서 대학생 246명에게 2012년 4월 25일부터 5월 2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스마트폰 과잉사용군은 비과잉사용군보다 자기통제력이 낮고(t=3.53, p=.001) 정신건강문제가 많았다(t=-3.61, p=.000). 그리고 스마트폰 비과잉사용군에서는 자기통제력(r=-0.27, p=.005)과 의사소통(r=-0.20, p=.043)이 스마트폰 과잉사용과 부적관련이 나타난 반면, 과잉사용군에서는 불안(r=0.30, p=.000), 우울(r=0.20, p=.017) 등 정신건강(r=0.22, p=.009)이 스마트폰 과잉사용과 정적상관을 보였다. 대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수준에 따라 상이한 스마트폰 과잉사용 관련요인이 보고된 본 연구결과로 볼 때, 대학생들의 스마트폰의 건전한 사용을 돕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사용수준에 따른 차별적 접근이 필요할 수 있겠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level of self-control, mental health and the interrelationship of college students and to analyze the differences between these variables according to the level of smart phone usage. The subjects of our study were collected 246 students.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April 25th to May 28th in 2012. The result indicated that cellphone overuse group has the lowerer self-control(t=3.53, p=.001) and the more mental health discomfort(t=-3.61, p=.000) than non-smart phone overuse group. In non-smart phone overuse group, the usage of smart phone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self-control(r=-0.27, p=.005) and communication(r=-0.20, p=.043). And in the other group, the usage of smart phone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mental health discomfort(r=0.22, p=.009). These findings imply that it maybe needed to examine effect factors of the smart phone usage according to the level of smart phone us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