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이 연구의 목적은 전범위 리더십, 조직문화, 조직시민행동의 관계 및 조직문화의 조절 효과를 검토하여 공공부문의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분석은 한국행정연구원에서 2015년 중앙정부부처 43개와 시 · 도청 17개에 소속된 공무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행되었다. 전범위리더십은 거래적 리더십과 변혁적 리더십 지표를 통합하여, 조직문화는 집단 · 발전 · 시장 · 위계 문화의 측면으로 세분화하여 검토하였다. 주요한 분석결과로 첫째, 전범위 리더십은 조직시민행동에 긍정적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상과 달리 시장 · 위계 문화도 조직시민행동과 긍정적인 관계를 보였다. 셋째, 조직문화는 조절효과는 유형별로 상이하게 나타났다. 집단문화의 조절 효과는 긍정적으로 나타난 것과 달리 발전 · 합리문화는 부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 연구의 시사점으로는 공공부분개혁의 대상으로 지목된 위계문화와 그 대안으로 제시된 시장문화 역시 조직시민행동을 활성화하는 긍정적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높은 수준의 발전문화와 시장문화에서는 전범위 리더십의 조직시민행동에 대한 긍정적 영향력이 낮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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