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개인의 정체화와 진로불안과의 관계에서 진로정체감 성취 수준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자기범주화의 두 가지 유형인 개인정체화 및 사회정체화, 진로정체감 성취와 진로불안 등의 관계를 살펴본 뒤 구조 모형을 설정하여 적합도 및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의 대학생 366명(남 186명, 여 180명)을 대상으로 개인정체화, 사회정체화, 진로정체감 성취, 그리고 진로불안을 측정하였고, SPSS 22.0과 AMOS 18.0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개인정체화와 사회정체화가 진로정체감 성취와는 정적인 상관을 나타냈고, 진로불안과는 부적인 상관을 나타냈다.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 결과 개인정체화와 사회정체화가 진로정체감 성취를 매개로 진로불안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때 진로정체감 성취는 개인정체화와 진로불안과의 관계에서 완전매개, 사회정체화와 진로불안과의 관계에서는 부분매개를 보였다. 위 결과를 토대로 논의에서는 본 연구의 시사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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