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사회적 자본, 자기효능감, 승무원 자원관리 간의 영향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객실승무원의 자기효능감은 사회적 자본과 승무원 자원관리와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나타내는지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문헌 연구를 토대로 연구변수 간의 영향 관계를 가설로 설정하고 대형항공사의 객실승무원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편의추출방식으로 2021년 1월 20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223건을 유효표본으로 실증분석을 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SPSS 21.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다중 회귀분석으로 가설검증을 입증하고 3단계 매개 회귀분석으로 자기효능감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객실승무원의 사회적 자본은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효능감은 승무원 자원관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적 자본의 하위요인인 신뢰, 규범, 네트워크가 승무원 자원관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자기효능감이 사회적 자본과 승무원 자원관리와의 영향 관계에 매개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시사점으로는 신뢰와 규범, 네트워크로 구성된 사회적 자본을 객실승무원에게 적용하여 연구함으로써 새로운 인적자원 관리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과 객실승무원의 사회적 자본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자기효능감이 승무원 자원관리 효과를 높여주는 요인이란 점을 중시한 항공 안전정책 관리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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