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연구는 유소년 운동참여자들의 자기효능감을 중심으로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 간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며,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들이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이 유소년 운동참여자들의 전문성수준(선수반/취미반)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밝히는데 목적이 있었다. 연구대상은 서울·경기지역 유소년스포츠클럽에 등록된 참여자 561명을 편의표집 하였다. 연구도구는 3종류의 설문지로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학교생활적응 이었다. 자료분석은 단변량분석, 신뢰도분석이 진행되었으며, 설정된 연구모형의 구조적 관계 검증을 위해 AMO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상관관계분석, 확인적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측정변수 간의 구조적 관계 확인을 위해 구조방정식모형 검증이 진행되었다. 도출된 연구결과로는 첫째, 유소년 운동참여자들의 자기효능감 하위척도인 자기조절, 자신감은 자아존중감에 구조적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제난이도는 구조적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소년 운동참여자들의 자기조절 및 자신감은 학교생활적응에 유이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제난이도에서는 유이한 구조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유소년 운동참여자들의 자아존중감은 학교생활적응에 유의미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효과 분석에서는 자기효능감과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서 자기존중감의 간접효과 검증에서 자기효능감 척도는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하여 학교생활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성수준(선수반/취미반)에 따른 조절효과 분석결과 유소년 참여자들의 과제난이도는 학교생활적응과의 영향력 정도에서 선수반이 취미반보다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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