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출연(연)의 안정적 인건비 비율이 연구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안정적 인건비 비율은 과학적 성과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기술적 성과와 경제적 성과에는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BR> 안정적 인건비 비율과 기관 유형 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연구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첫째, 기초 · 원천형 출연(연)은 안정적 인건비 비율이 적정 수준 이상이 되면 과학적 성과가 산업기술형출연(연)보다 낮아지는데, 이는 산업기술형 출연(연)의 양(+)의 상호작용 효과에 기인한다. 둘째, 산업기술형 출연(연)은 기술적 성과에서는 양(+)의 상호작용 효과로 인해 안정적 인건비 비율과 상관없이 가장 우수하며, 경제적 성과에서는 안정적 인건비 비율이 적정 수준 이상이 되면 기초 · 원천형이나 대형 · 공공형 출연(연)보다 낮아지는데 이는 음(-)의 상호작용 효과에 기인한다. 셋째, 대형 · 공공형 출연(연)은 과학적 성과와 경제적 성과에서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BR> 위의 연구결과는 기관 유형과 안정적 인건비 비율에 따라 출연(연)의 연구성과가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출연(연) 연구성과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개별 출연(연)에 차별화된 인건비 지원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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