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마음수련명상의 지속기간에 따른 정신건강의 차이를 비교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단기집중 마음수련명상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단일군 전후 원시실험연구와 지속적 마음수련명상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구성된다. 자료 수집 및 대상은 단기집중 마음수련명상군의 경우 2011년 7월 23일부터 7월 30일, 2012년 1월 7일부터 1월 14일에 마음수련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 7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 수집을 하였고, 지속적 마음수련명상군의 경우 2012년 2월 현재 마음수련명상을 1년 이상 지속한 교사들 101명을 대상으로 2012년 2월 15일에서 2월 28일까지 자료 수집을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14.0를 이용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기집중 마음수련명상군의 경우 마음수련명상 전후에 정신건강의 모든 하위영역(신체화, 강박증, 대인예민성,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지속적 마음수련명상군의 지속기간에 따른 정신건강 정도는 편집증을 제외한 8개 영역(신체화, 강박증, 대인예민성,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정신증)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마음수련명상이 단기적, 지속적 중재 모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아 임상에서의 단기적용과 스트레스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서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hort-term Maum Meditation and to compare effects according to the length of the training period on mental health of teachers. In this research, 2 types of design were used which were one-group pre-posttest design and descriptive study. In short-term Maum Meditation group, 2 times of surveys were carried out, 75 teachers in the faculty training filled out the structured questionnaire. In Long-term Maum Meditation group, 101 teachers who were attending Maum Meditation above one-year filled out the structured questionnaire. The data were analyzed by SPSS WIN 14.0 program. The results show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mental health including 9 subscales for short-term Maum Meditation group. Also, in long-term Maum Meditation group,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mental health excepting paranoid ideation. It was founded that Maum Meditation is the way for the mental health promotion in short-term and long-term period. So it is necessary to develop program according to training period for not only clinical application but also to strengthen coping ability for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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