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지역개발형 사업으로 중재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전연구의 일환으로 조손가정의 양육, 건강 및 영양중재서비스 효과를 분석한 분석적 연구이다. 연구대상자와 연구기간은 서비스제공집단과 비제공집단 간의 비교는 2008년 1월 현재 양육과 건강중재서비스 효과를 보았으며, 서비스제공집 단만의 조사는 2009년 1월에는 건강중재서비스의 효과를, 7월에는 영양중재서비스효과를 보았다. 조손가정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서비스제공집단과 비제공집단 간에 동질성이 확인되었으며, 조부모는 조모가 많은 편으로 평균 연령은 68.3세-70.1세이었고, 생활수준은 못 사는 편에 속하는 가정이 전체의 2/3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보여주었으며, 교육수준은 "무학"이 가장 많았고, 배우자가 있는 조부모는 과반수이상이었다.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는 서비스 제공집단과 비제공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아동이 지각한 조부모의 양육태도는 서비스를 받은 아이들의 우울수준이 현격하게 낮았다(t=2.90, df=116, p<.01). 부모영역의 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t=1.85, df=116, p<.10), 학업영역에서는 현격한 차이를 보여 중재서비스의 효과(t=3.98, df=116, p<.001)가 검증되었다. 조부모의 건강상태에 대한 서비스제공집단과 비제공집단간에는 우울, 급성질환이환율, 수단적 일상생활수행 능력, 인지기능 및 운동실천율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중재서비스의 효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서비스제공집단만의 1년 후의 효과에서는 중재서비스의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상태는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중재서비스는 총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는 없었으나, 하부영역인 주관적 영양 평가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검정되었다(t=18.230, p<.0001). 결론적으로 조손가정의 양육, 건강과 영양중재서비스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조손 가정을 위한 중재서비스가 정책적으로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rearing, health and nutrition services through intervention in GP-GC (grandparents-grandchildren) families. Methods: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in January 2008 and January 2009 to 55(70) grandparents of GP-GC families who received intervention services also GP-GC families that did not receive services. The study area was the city of Chunnam Province, South Korea. The intervention services were provided by electronic voucher one day per week. The questionnaire assessed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grandparents, childcare stress and burden, health status (ADL, IADL, depression,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fall index) and mini nutritional assessment(MNA).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software and an F-test, Chi-squared test and t-test. Results: The stress of grandparents resulting from childcare was high, but depression in grandparents perceived by grandchildren was significantly lower in served GP-GC families than in non-served GP-GC families. Differences in scores of affection (t=2.12, df=116, p<.05), automatics (t=2.92, df=116, p<.01), realistic(t=2.24, df=116, p<.05), and level of depression(t=2.90, df=116, p<.01) were significant. Incidences of acute disease, IADL cognitive fuction and depression of grandparents were slightly higher. Intervention services for GP-GC families had an impact on the childcare attitude and health status of grandparents. The intervention services of nutrition for grandparents were not promoted, but the scoring for subjective nutrition status were statistically higher for the served group (t=18.230, p<.0001). Conclusions: This study found that intervention programs of childcare services and health and nutrition management are effective for grandparents of GP-GC families. Intervention services for GP-GC family should establish the political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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