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hak Peasant Research Articles

명성황후의 국정 개입 실태와 권력 행사 방식 연구 - 황후의 편지를 중심으로

As a result of classifying 146 Korean letters written by Empress Myeongseong, the contents regarding Empress’ involvement in personnel issues and overall state affairs, letters concerning international issues while understanding trends of Qing, and letters that attempted to eavesdrop on the Daewongun’s trends and news account for 63% of the total letters. As for characteristics, first, the Empress’s letters were mainly written from immediately after the Im-O Military Revolt in 1882 to the period when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broke out in 1894. Second, the Empress indiscriminately intervened in personnel issues including major central government posts, local government posts. The Empress received requests combined with money through Min Yeong-so and people around him, and then consulted with Emperor Gojong to decide and inform the positions and approvals of such posts. The Empress’s way of exercising her power was limited and could only be done with Emperor Gojong’s consent, permission, and implicit agreement. Third, the empress was very sensitive to political issues enough to receive the petitions submitted to the court on the same day. Fourth, the empress maintained conflicting relationship with Daewongun amid tensions over power. Fifth, Empress Myeongseong also quickly understood and responded to the international situation surrounding Joseon. She observed the movements of people such as Yuan Shikai, Li Hongzhang, Ma Jianzhong, and Wang Shichang, and tried to analyze immediate political situations by keeping track of major events in the Qing Dynasty. Sixth, the empress provided the information and data she had earned to her family, the Min clan so that they could use them as guidelines for their actions, while she was very anxious to stabilize the Gojong regime.

군산지역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특징 및 현황과 활동거점 연구

군산지역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특징 및 현황과 활동거점 연구

일본군 병사의 눈으로 본 동학농민군 진압

일본군 병사의 눈으로 본 동학농민군 진압

동학 주술에 내포된 유교 윤리적 요소

This study examined the Confucian ethics connoted in Donghak magic. Donghak magic had the characteristics of religious practice, elements of military force, and politicality of community. Donghak magic and Confucian ethics had similarities in these three aspects.
 This paper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Donghak magic and Confucian ethics during the Period of the Donghak missionary, during the Period of the movement vindicating the innocence of the founder of Donghak, during the Period of the Donghak Peasant War. Through this paper, it can be seen that each period had a relationship in the three aspects mentioned above.

『홍재일기』를 통해 본 동학농민혁명 제1차 봉기

『홍재일기』를 통해 본 동학농민혁명 제1차 봉기

경북 예천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적지 현황과 활용 방안

경북 예천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적지 현황과 활용 방안

경상도 예천 지역 농민군의 활동과 반농민군의 탄압 - 『학초전』과 『갑오군정실기』를 중심으로 -

경상도 예천 지역 농민군의 활동과 반농민군의 탄압 - 『학초전』과 『갑오군정실기』를 중심으로 -

The Perception of Foreign Power of Donghak Thought and Donghak Peasant Army

The Perception of Foreign Power of Donghak Thought and Donghak Peasant Army

1894년 이후 호남의 동학여당과 의병의 동향

『Hongjae Diary(1866-1911)』 is a diary written by Ki Haeng-hyeon(1843-?) who lived in Buan-gun, Jeolla-do. Ki haeng-hyeon recorded events, news, and rumors in Gobu, Taein, Namwon, and Jeonju, where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took place. He also recorded the trends of Yeonghakdang and Hwajeok, which were called the remaining forces of Donghak. The central government recognized it as a group like Donghak and the righteous army and suppressed the righteous army commander. In this way, Donghak-gun which was disbanded after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continued its momentum as the remaining forces of Donghak, such as Yeonghakdang, Hwajeok, and Sujeok. Amid the continued suppression of the Donghak, the Iljinhoe was organized, and a person working as a Iljinhoe appeared in Buan. Iljinhoe intervened in local government authority and was also involved in the administration of village. This power of Iljinhoe was further strengthened when the Russo-Japanese War ended with Japan's victory and Japan-Korea Treaty of 1905 was signed. Since the signing of the Japan-Korea Treaty of 1905, righteous army has occurred in all parts of the country. The activities of the righteous army became stronger with the abdication of Gojong and the dissolution of the Korean army in 1907. Ki Haeng-hyeon recorded the size of the righteous army identified through newspapers, the murder or expulsion of local officials. After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Donghak-gun in Honam returned to Yeonghakdang and continued its momentum as the remaining forces of Donghak including Hwajeok, and Sujeok. In an era when the sovereignty of the country was lost, Donghak's remaining forces were converted to righteous army by fighting against the Japanese army. Donghak-gun, suppressed by the Japanese military, rejoined the ranks of resistance against Japanese invasion as a righteous army.

장편서사시에 반영된 부안 동학농민혁명 고찰

이 논문의 목적은 장편서사시에 반영된 부안 동학농민혁명을 살펴보고자 하는 데 있다. 대상 시집은 신동엽의 『금강』(1967), 안도섭의 『황토현의 횃불』(1979), 장효문의 『서사시 전봉준』(1982), 송수권의 『새야 새야 파랑새야』(1987), 이병훈의 『녹두장군』(1990), 박영복의 『동학농민전쟁』(1994), 김용관의 『파랑새 전봉준』(1997) 등이다. 이 논문에서 고찰한 장편서사시들은 봉건적 질서를 타파하고 외세의 침탈을 물리쳐 주체적인 근대국가를 이룩하려는 부안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반영하고 있다. 1894년 3월 부안에서 열린 백산대회는 그 동학농민혁명의 출발이었다. 백산에 집결한 동학농민군은 전봉준을 대장으로 추대하는 등 진영을 갖추었고, 혁명의 대의를 마련했으며, 기율을 확립했다.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데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이 논문으로 부안 동학농민혁명을 반영한 시작품들에 관한 연구가 확산되고, 시인들의 창작 성과가 늘어나길 기대한다. 부안 동학농민혁명은 3·1운동,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촛불혁명 등을 이끈 역사의 거울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19세기 후반 경상도 상주의 향촌문제와 동학농민전쟁

19세기 후반 경상도 상주의 향촌문제와 동학농민전쟁

동학농민혁명을 계승한 부안의 민족운동

본 연구의 목적은 동학농민혁명을 계승한 부안의 민족운동과 그 내용을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서 부안 동학농민혁명의 흐름을 파악하였다. 부안의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은 ‘花開於扶安 結實於扶安’, 그리고 동학농민혁명의 본격적인 시작이 된 ‘백산대회’로 요약할 수 있다. 최시형이 남긴 ‘화개어부안 결실어부안’은 장치 “부안에서 꽃을 피우고, 결실을 보리라.”는 기대감을 나타낸다. 백산대회는 호남 일대 군중이 혁명군을 조직하고, 실질적인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을 알린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다음으로 1895년 을미의병과 1905년 을사의병, 그리고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의병항쟁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나선 부안을 연고(緣故)로 하는 수많은 우국지사와 독립운동가 137명을 살펴보았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이들이 동학농민혁명을 계승하였다는 직접적인 연계 고리를 찾지 못하였다. 그나마 학산 정갑수와 호암수도원을 통해, 동학과 동학농민혁명 정신이 면면히 이어졌으며, 오늘날 그 흔적을 호남수도원에서 찾을 수 있었다. 학산이 직접 작성하지 않았으나 지인(知人) 김종민이 쓴 『학산경력사』는 그간 학계에 소개되지 않았다. 구체적인 내용에 있어서 검증이 필요하지만,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계승하며 치열하게 살았던 학산의 인간적인 삶과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실천적인 삶을 살았던 궤적을 살펴볼 수 있었다. 향후 『학산경력사』 등 새로운 자료 발굴과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그 실체가 밝혀지기를 기대한다.

부안 동학농민혁명의 문화콘텐츠 활용방안 연구

이 연구의 목적은 부안지역 동학농민혁명의 흐름을 고찰하여 부안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도출하고, 부안 동학농민혁명의 문화콘텐츠 활용 현황을 분석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부안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과정을 스토리텔링으로 고찰하여 역사 문화콘텐츠 활용의 바탕을 마련하였다. 이어서 동학농민혁명을 소재로 한 문화콘텐츠 현황을 고찰하고, <부안동학문화기념관>의 독창적인 문화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주 제안은, <부안동학문화기념관>은 특성화된 홈페이지 제작으로, 첨단 미디어 문화콘텐츠로 다른 지역 기념관과 차별화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부안지역 동학농민혁명 연구가 심화 되고, 이에 근거한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개성 있는 지역 문화콘텐츠가 개발되어야 한다.

Origin of the Constitution of the Republic of Korea -Focusing on Reform Plans of DongHak Peasant Revolution

「대한민국 헌법」의 기원을 찾는 작업은 우리 헌법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를 담보하고, 우리나라의 정체성에 대해 더욱 명확한 규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필요한 일이다. 「대한민국 헌법」의 기원이 되는 원시헌법문서의 후보로는 갑신정변의 「정강 14조」(1884), 동학농민혁명의 각종 「폐정개혁안들」(1894), 갑오개혁의 「홍범 14조」(1895), 만민공동회의 「헌의 6조」(1898), 대한제국의 「대한국국제」(1899)를 들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원시헌법문서의 다섯 가지 인정기준에 비춰볼 때 위 5개의 문서 중 「폐정개혁안들」과 「헌의 6조」가 원시헌법문서에 해당하고, 「폐정개혁안들」이 「헌의 6조」보다 시기적으로 4년이나 빠르므로 결국 「대한민국 헌법」의 기원은 「폐정개혁안들」에서 찾아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폐정개혁안들」 중 「폐정개혁안 12조」에 대해서는 역사적 실재성 여부가 문제되고, 「폐정개혁안들」 자체가 원시헌법문서로 인정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우선, 「폐정개혁안들」의 전제가 되는 동학의 핵심 사상(시천주)과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과정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어 「폐정개혁안 12조」의 역사적 실재성 여부에 대해서는 「폐정개혁안 12조」를 기술한 『동학사』의 사료적 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 점, 「폐정개혁안 12조」는 집강소의 강령이었고 그 내용이 집강소의 폐정개혁 활동과 거의 부합한다는 점 등을 근거로 그 역사적 실재성이 충분히 인정될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동학농민혁명이 우리 민족 최초의 민중혁명이고, 집강소가 풀뿌리자치의 원형이므로 국민주권의 원리를 실제로 구현했다는 점, 경제&#65381;사회적 기본권 보장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는 점, 초보적 수준에서나마 권력분립을 지향했다는 점, 「폐정개혁안들」의 바탕을 이루는 시천주 사상은 인간 존엄성의 정수를 담고 있다는 점, 3&#65381;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연계성이 충분하다는 점 등을 근거로 「폐정개혁안들」은 「대한민국 헌법」의 기원이 되는 원시헌법문서로 인정될 수 있다고 보았다.

한국 근대 사회운동의 계승관계에 대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서술 분석 - 동학농민전쟁과 의병운동을 중심으로 -

When we analyze [Donghak Peasant Revolution Participation White Paper] and [Independence Patriots Achievement Record], severance was more common than succession in terms of the succession of personnel from Donghak to Righteous Army. Also, the Confucian students, who were the central force of the Righteous Army, were generally hostile to Donghak.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reconsider the schema of simply connecting the genealogy setting of the modern and contemporary social movement history from Donghak to Righteous Army.BR However, we should not completely deny the succession from Donghak to Righteous Army altogether and determine the succession from anti-Donghak to Righteous Army, e ither. As mentioned in this paper, there was no Righteous Army leader in then northern Gyeongsang-do area who was from anti-Donghak party and there were several cases that some former Donghak participants joined the Righteous Army. These mean that there were people who crossed between different forces in the local communities. However, the existence of people in the intersection of those two forces and defining the succession of personnel between the two powers is another matter. This is because the aspect of the succession of orientations between the two forces must also be considered.BR In conclusion, the dichotomy between the progressive succession and severance from Donghak Peasant War to the Righteous Army Movement must be overcome. The reality of the time was not simply the succession based on the developmental stage theory, nor was it a complete segmentation. It is necessary to accurately recognize the concrete reality of the time where some forces were intertwined, even though they were mostly opposed, and their boundaries were not fixed but variable. On this basis, we will be able to figure out the succession and historical position of the modern and contemporary social movements history in Korea more correctly.

고창 무장기포지(茂長起包址)의 위치와 범위 검토

고창 무장기포지(茂長起包址)는 1894년 무장포고문이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동학농민혁명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서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가문화재(사적)의 지위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장기포지의 정확한 위치와 범위가 설정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무장기포지의 정확한 위치와 범위를 확인하는 것은 무엇보다 시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오하기문(梧下記聞)」에 따르면 전봉준 등이 무장에서 큰 집회를 열고 포고문을 발표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취어(聚語)」의‘무장동학배포고문(茂長東學輩布告文)’ , 「나암수록(羅巖隨錄)」의‘무장동도포고문(茂長東徒布告文)’ , 「동학문서(東學文書)」의 ‘전라도동학배포고문무장현(全羅道東學輩布告文茂長縣)’, 「동비토록(東匪討錄)」의‘동학배본읍포고문무장(東學輩本邑布告文茂長)’ 등의 표현에서 무장에서 동학농민군들이 포고문을 발표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장포고문를 발표한 무장기포지의 정확한 위치는 어디일까? 무장기포지는 현재 행정구역상 고창군 공음면 구암리 구수마을(당산마을) 앞에 위치하고 있다. 「수록(隨錄)」에 기록된 무장현감 조명호의 보고에서 동학농민군이 무장 동음치면 당산 땅에 모였고, 그 당산마을 앞 평지에 동학농민군이 집결하였음이 확인된다. 무장기포지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이와 관련하여 중요한 기준은 당산마을 앞 평지라는 것과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었다는 것, 그리고 수천여 명이 5일간 머물렀다는 것이다. 동학농민군은 이곳 당산마을 앞에 머무르면서 훈련을 하고, 무기를 모았으며, 이후 모여 백산으로 출발하였다. 동학농민군은 단순히 모여 출발한 것이 아니라 상당 기간동안 머물러 생활을 했던 것이다. 당산나무가 있던 곳도 동학농민군의 활동했던 공간에 포함되었을 것이며, ‘수구막이’ 나무가 있던 곳이 중심지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이며, 장검이 출토된 위치도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보면 당산마을 앞에서 모래사장이 있었던 구암천 변에 이르는 공간이 무장기포지의 범위라고 할 수 있다.

A Study on Jecheon Hyangyak(堤川鄕約) in Chungcheongdo responses to the Donghak Peasant Army in The Late 19th Century

A Study on Jecheon Hyangyak(堤川鄕約) in Chungcheongdo responses to the Donghak Peasant Army in The Late 19th Century

A Study on the Korea’s historical readjustment and its meaning from the perspective of transitional justice : focusing on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and the Forced Mobilization under Japanese Ruling

A Study on the Korea’s historical readjustment and its meaning from the perspective of transitional justice : focusing on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and the Forced Mobilization under Japanese Ruling

감성적 근대성으로서의 동학농민운동

감성적 근대성으로서의 동학농민운동

1960년대 이후 태안지역 동학농민혁명 기념(선양)사업 분석과 현대적 의의

1960년대 이후 태안지역 동학농민혁명 기념(선양)사업 분석과 현대적 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