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amin C가 방사선과 Aflatoxin B1을 투여한 흰쥐의 혈청 중 Aflatoxin B1잔류량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Atlatoxin은 Aspergillus속 곰팡이로부터 생성되며 사람에게 있어서 간독성, 및 간암을 유발하는 잠재력을 가진 대표적 곰팡이 독소이며, 생체에 섭취된 <TEX>$AFB_1$</TEX>은 여러 가지 대사경로를 거쳐 동물 조직 내에 축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선은 수술, 항암약물요법과 더불어 임상 시 중요한 치료방법이나 정상세포에 방사선을 조사하였을 때 반응성이 높은 활성산소와 과산화라디칼(<TEX>$OH{\bullet}$</TEX>)을 생성하여 세포막의 불포화 지방산을 지질 과산화물로 변성시켜 세포 산화적 손상을 일으킨다. 본 연구는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TEX>$AFB_1$</TEX>에 노출되기 쉽고 이들 중 일부는 위, 간, 담도 암과 같은 상복부 암으로 진단되어 간을 포함하는 부위에 대해 방사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경우를 생각하여 흰쥐에게 <TEX>$AFB_1$</TEX>을 투여하거나 방사선과 <TEX>$AFB_1$</TEX>을 병합처리하여 vitamin C가 흰쥐의 혈청중의 <TEX>$AFB_1$</TEX> 잔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X-ray 조사는 실험기간 내 단 1회로 실험사육기간 첫 일에 조사 하였고 X-ray 조사 후 vitamin C를 투여하였으며 vitamin C 투여 1시간 후 <TEX>$AFB_1$</TEX>을 투여하였다. vitamin C와 AFB은 모두 복강투여로 실험 사육 첫 일부터 1회 시작하여 3일에 한번씩, 5회 반복 투였으며 실험동물 사육기간은 총 15일로 하였다. 실험이 끝난 마우스 혈청 중 <TEX>$AFB_1$</TEX>은 indirect competitive ELISA와 HPLC법으로 측정 후 비교하였다. ELISA 법에 의한 흰쥐의 혈청 중 <TEX>$AFB_1$</TEX> 의 함량은 ELISA 실험에서 AFB1 단독 투여한 2군에서는 <TEX>$5.17{\pm}0.34$</TEX> ng/mL 였으며, 2군에 vitamin C를 투여한 3군에서는 <TEX>$3.23{\pm}0.76$</TEX> ng/mL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또한 X선 조사와 <TEX>$AFB_1$</TEX> 병합처리한 4군의 혈청 중 <TEX>$AFB_1$</TEX> 함량은 <TEX>$5.62{\pm}0.44$</TEX> ng/mL 이었으며 여기에 vitamin C를 함께 투여 한 5군에서는 <TEX>$4.84{\pm}0.36$</TEX> ng/mL로 약간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한편 HPLC 결과에서도 ELISA와 같은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TEX>$AFB_1$</TEX> 단독 투여군(2군)과 X선 조사와 <TEX>$AFB_1$</TEX> 병합처리군(4군)에서의 혈청 중 <TEX>$AFB_1$</TEX> 함량은 각각 <TEX>$4.82{\pm}0.17$</TEX> ng/mL, <TEX>$5.36{\pm}0.42$</TEX> ng/mL 이었으나 여기에 vitamin C를 함께 투여한 3군과 5군에서는 각각 <TEX>$2.77{\pm}0.23$</TEX> ng/mL, <TEX>$4.33{\pm}0.14$</TEX> ng/mL로 유의적인 감소를 보여 vitamin C가 흰쥐의 혈청 중 <TEX>$AFB_1$</TEX> 잔류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Aflatoxin (<TEX>$AFB_1$</TEX>) is a potent hepatotoxic and hepatocarcinogenic mycotoxin in humans. It is also well-known to be accumulated in animal tissues via various metabolic pathway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effects of vitamin C on the residual <TEX>$AFB_1$</TEX> in rat sera that were treated with radiation and <TEX>$AFB_1$</TEX>. Six week-old male Sprague-Dawley rats were randomly divided into five groups: a control group, <TEX>$AFB_1$</TEX>-treated group, the group treated with <TEX>$AFB_1$</TEX> and vitamin C, the group treated with X-ray and AFB1, and the group treated with X-ray and <TEX>$AFB_1$</TEX> with vitamin C. On the first day of the experiment, only one dose of X-rays was exposed to the entire liver at 1,500 cGy. Next, vitamin C was injected at 10 mg/kg body weight via intraperitoneal injection, followed 1 hr later by the administration of 0.4 mg/kg of <TEX>$AFB_1$</TEX> via intraperitoneal injection. These treatments were then administered every three days over a period of 15 days. On the 16th day of treatments, the animals were sacrificed. The contents of <TEX>$AFB_1$</TEX> in rat sera were determined via indirect competitive ELISA and HPLC method. In the quantitative analysis of <TEX>$AFB_1$</TEX> in rat sera via ELISA, <TEX>$5.17{\pm}0.34$</TEX> ng/mL of <TEX>$AFB_1$</TEX> was detected in the <TEX>$AFB_1$</TEX>-treated groups, but the amount more significantly decreased to <TEX>$3.23{\pm}0.76$</TEX> ng/mL in the groups treated with <TEX>$AFB_1$</TEX> and vitamin C (p<0.01) than in the <TEX>$AFB_1$</TEX>-treated groups. The <TEX>$AFB_1$</TEX> contents of the rat sera of the groups treated with X-ray and <TEX>$AFB_1$</TEX> did not significantly decreased with the administration of vitamin C. The <TEX>$AFB_1$</TEX> content of the rat sera that was analyzed via HPLC showed a tendency similar to that of the content that was analyzed via ELISA. With regard to these data, vitamin C was very effective in reducing <TEX>$AFB_1$</TEX> residue in rat s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