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목 적: 관절내 종골 골절 수술의 합병증으로 5∼30%에서 창상 치유의 문제가 발생된다고 한다. 특히 당뇨병을 가진 관절내 종골 골절 환자에 있어 광범위한 절개술 및 무리한 피부 피판의 박리는 추후 피부 이식이나 별도의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소 절개 족근동 접근법을 이용하여 관절내 종골 골절을 치료하고 그 치료결과 및 합병증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월부터 2005년 7월까지 12명의 당뇨병을 동반한 관절내 종골 골절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시 접근은 족근동을 중심으로 약 3 cm 크기의 절개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수술 후 평균 추시 기간은 19개월 (13∼32)이었고 평균 나이는 47세 (39∼67)였다. 수상 후부터 수술일까지의 기간은 평균 8일 (5∼14)이었다. 목발에 의한 부분적 체중 부하는 수술 후 평균 7.3주 (6∼9), 완전한 체중 부하는 평균 9.3주 (7∼11)에 시행하였다. 결 과: American Orthopedic Foot and Ankle Society scale for Ankle and Hindfoot에 의한 수술 후 기능 평가에서 우수 1예 (3%), 만족 9예 (75%), 보통 1예 (3%), 그리고 불만족 1예 (3%)의 결과를 얻었다. 전 예에서 골유합을 얻었으며 심부 감염이나 피부 괴사 등의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최소 절개 족근동 접근법을 이용한 관절내 종골 골절의 치료는 당뇨병이 있는 환자군에서 조직 절개를 최소화하여 심부 감염이나 피부 괴사를 줄일 수 있는 유용한 방법으로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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