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인간 악에 대한 신학적 논의는 오랫동안 존재해 왔다. 전통적인 기독교에서는 아담의 타락이 뱀의 유혹에서 시작되었다는 메타포가 있기에 악의 핵심은 외부 세계에서 나온다고 믿었다. 그래서 지금도 기독교인들은 악이 어떤 외부 세계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하지만 악의 근원에 대한 이러한 믿음이 현대에 사람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왜냐하면 악이 외부에서 왔다는 이론이 인간의 자기에 완벽함이나 면죄부를 주는 형태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심리학에서 치료의 시작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여기서 발견하는 것으로 치료된다. Tillich는 자신의 상관관계 방법론에서 신학과 교회는 대중이 삶에 대해 질문하고 기독교에 대해 질문할 때 답을 주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는 하나님의 형상이 모호하다고 말한다. 완벽함도 있지만, 동시에 중심이 되고 싶은 유혹에 항상 노출되기 때문이다. 동시에 인간의 한계는 악이 아니라 악의 가능성에 열려 있다. Jung은 인간의 정신구조가 균형을 가질 때에 건강하며, 균형의 갈등은 결국 삶의 과정이라고 본다. 그는 인간 악의 발생은 성장 과정에서 과도한 억압과 콤플렉스, 투사, 그리고 신경증에서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다. 즉, 어떤 것이든 지나치거나 지나친 결핍은 인간의 정신구조의 불균형으로 이어져 일방적인 일방성으로 발전하여 악의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독교상담은 인간내부에 자신이 최고의 핵심이 되고자 하는 불균형적인 욕망에 대한 심리학적 관점과 신학적 관점에 대한 조화를 통한 인간이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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