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ructural Analysis on Professor-student interactions, Student engagement, Academic positive emotion and Academic failure tolerance of University students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4년제 대학교 재학생의 교수-학생 상호작용, 학습참여, 학업 긍정정서, 학업적 실패내성 간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B, C, D시에 소재한 대학생 285명이며, 수집된 자료 중 5부를 제외한 280명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5.0과 Amos 26을 활용하였다. 먼저 연구도구의 신뢰도 검증, 기술통계 및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연구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여 모형적합도, 직&#8901;간접, 총 효과를 분석하였다. 학업 긍정정서와 학업적 실패내성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Bootstrapping 검증을 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각 척도의 Cronbach α를 살펴보면 교수-학생 상호작용은 .924, 학습참여 .899, 학업 긍정정서 .875, 학업적 실패내성 .815로 나타났다. 측정변인들의 왜도(절대값 .465~.731), 첨도(절대값 .344~.909)는 이상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측정변인들 간 정적상관을 보였다(r= .019~.792). 둘째, 연구모형의 적합도 검증결과 X2=81.13(df=29), TLI= .94, CFI= .96, SRMR= .05, RMSEA=.08로 적합한 모형으로 판명되었다. 셋째, 변인 간 직접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한 결과 교수-학생 상호작용이 학업 긍정정서와 학업적 실패내성에 미치는 직접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학업 긍정정서와 학업적 실패내성이 학습참여에 미치는 직접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적 실패내성이 학업 긍정정서에 미치는 직접효과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교수-학생 상호작용이 학습참여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Phantom변인을 이용하여 간접효과모델을 설정하고 Bootstrapping 검증을 실시한 결과, 교수-학생 상호작용이 학업 긍정정서를 매개로 학습참여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22(p<.001)이고, 교수-학생 상호작용이 학업적 실패내성을 매개로 학습참여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14(p<.001)로 나타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