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quential Dual Medicating Effects of Relationship of friend and Self-Esteem Between Real-World Delinquency and Cyber-Deliquency of Adolescents

Abstract

목적 본 연구는 청소년의 현실비행 경험이 사이버비행에 미치는 영향에서 친구관계와 자아존중감의 순차적 이중매개효과에 대해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의 2차년도 자료(2019년)를 활용하였다. 연구분석은 SPSS 26.0프로그램과 SPSS PROCESS macro 3.3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인구통계학적 변인 및 주요변인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 및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변수 간 매개효과 검증을 위하여 Hayes(2018)의 Model 4번과 6번을 활용하였다. 마지막으로, 각 모델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부트스트래핑을 활용하여 검증하였다. 결과 현실비행 가해경험은 사이버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친구관계와 자아존중감은 각각 현실비행과 사이버비행간의 관계를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친구관계와 자아존중감은 두 변수간의 관계를 순차적 이중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친구관계와 자아존중감은 현실비행에서 사이버비행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완충효과를 보임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자아존중감의 영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 현실비행 가해청소년들의 사이버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긍정적 친구관계 형성 및 긍정적 자아존중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함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