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목적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사회적 상황에서 안전행동을 취하고, 사회적 상황이 종료된 이후 사후반추사고를 하여 대인관계 문제를 더 많이 경험할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법 이를 위하여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척도(B-FNE), 안전행동 척도(SAFE), 사후반추사고 척도(PERS), 대인관계 문제 척도(KIIP-SC)가 포함된 설문지를 구성하였고 만 18세 이상의 성인 447명으로부터 유효한 데이터를 얻었다. 이 데이터가 반영된 구조방정식 모형을 SPSS 23.0, AMOS 23.0, Mplus 6.12를 사용해 분석하였다. 결과 분석 결과,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대인관계 문제의 관계에서 안전행동, 사후반추사고 각 요인이 갖는 부분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안전행동, 사후반추사고를 순차적으로 매개하여 대인관계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사회적 상황 전 혹은 사회적 상황 동안 안전행동을 취하고, 사회적 상황 이후 사후반추사고를 하여 대인관계 문제를 더 많이 경험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사회불안에 대한 인지행동적, 대인관계적 이론의 측면에서 연구 결과가 갖는 함의에 대해 논의하고, 마지막으로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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