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연구배경: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나트륨을 하루 2 g 미만으로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 권장 기준과 비만과의 연관성을 평가하여, WHO 권장기준이 비만에 대한타당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시행한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을 이용하였으며, 혈액 검사, 만성질환, 생활습관, 영양관련 설문조사 등의 자료에 결측치가 없는 19세 이상성인 14,69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비만은 체질량지수 25 kg/m2 이상으로 정의하고, 나트륨 섭취량은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계산해서, 2 g 미만, 2-4 g, 4-6 g, 6-8 g, 8 g 이상 5개 군으로 나누었다. 나트륨 섭취량과 비만의 연관성은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남성에서 교란 변수 보정 후에 2 g 미만 섭취군에비해 2-4 g, 4-6 g, 6-8 g, 8 g 이상 섭취군의 비만에 대한 교차비가 1.27 (95% 신뢰구간[95% CI], 0.97-1.67), 1.40 (95% CI, 1.07-1.85), 1.41 (95% CI, 1.05-1.89), 1.61 (95% CI, 1.19-2.18)로 나타났으며 섭취량이 높은 군일수록 비만이 증가하였다(P value for trend=0.020). 여성은 2 g 미만섭취군에 비해 8 g 이성 섭취하는 군만 교차비가 1.28 (95% CI, 1.02-1.62)였으나, 나트륨 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비만이 증가하는 경향은 없었다(P value for trend= 0.221). 결론: 본 연구를 통해 남성에서 나트륨 섭취량이 2 g 이상으로 증가하면, 비만의 위험도가 독립적으로 증가하는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나트륨 섭취량을 2 g 미만으로낮추는 것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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