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의료기관 간호사 확보수준이 수술한 암환자의 원내 사망과 원내 감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차자료를 이용하였으며, 2012년 상반기에 260개 의료기관에서 수술 후 사망률이 높은 6개 암으로 수술 받은 암환자 24,5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단순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일반화추정방정식(GEE) 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환자 및 의료기관 특성(기관 종별 유형, 소재지, 수술건수)을 보정 후, 사망 가능성은 간호사 확보수준 0-1등급에 비해 2-3등 급 군(odds ratio [OR], 1.46; 95% confidence interval [CI], 1.00-2.11), 6-7등급 군(OR, 3.28; 95% CI, 1.87-5.74)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은 간호사 1인당 침상수가 하나씩 증가할 때마다 증가하여, 0-1등급 군에 비해 2-3등급 군은 6.63배(95% CI, 3.00-14.62), 4-5등급 군은 5.79배(95% CI, 1.88-17.78), 6-7등급 군은 8.4배(95% CI, 1.82-38.8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간호사 확보수준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을 반영하는 지표인 높은 수술 후 원내 사망과 감염 발생과 관련이 있었다. 이는 적절한 간호사 확보 수준은 수술 후 암 환자 결과와 관련 있음을 보여준다. 수술한 암환자의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서는 적절한 간호사 수가 확보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정책 유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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