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요통을 가진 여성 노인들을 대상으로 요부안정화운동을 실시하여 우울과 기능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18명의 여성노인들을 무작위로 선택하여, 일반물리치료와 요부안정화를 받은 실험군과 일반물리치료를 받은 대조군으로 나누어 주당 3회 50분씩 6주간 시행하였다. 운동 전·후의 우울과 장애지수, 균형능력을 측정하여 운동 전과 운동 후, 군간을 비교하였다. 실험 결과 요부안정화군에서 우울척도에서 유의한 감소를 가져왔고, 오스웨스트리 요통장애지수, 일어서기검사에서 유의한 향상을 가져왔다. 한발서기 검사에서는 요부안정화 운동군의 왼쪽에서만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요부안정화 운동이 만성요통을 가진 여성노인에게 기능의 향상 뿐만 아니라 우울의 감소에도 효과적이란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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