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aims to determine the effectiveness of the military service experience on the job experience. Although people have passionately focused on discussions on the transition of the conscription system, relatively few studies have been conducte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ilitary service experience and the individual job experience. In addition, prior stud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ilitary service experience and the job experience have produced inconsistent results, and have narrowly focused on quantitative labor market variables such as pay and employment status. To fill these research gaps, we conducted this study by simultaneously using the following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outcome variables: pay, employment status, job satisfaction, and perceived job-required capacities. In addition, we explained the study results using distinct halo and sigma effects from antecedent studies that used human capital theory and the screening effect for applying national differences between the USA and South Korea.

Highlights

  • This study aims to determine the effectiveness of the military service experience on the job experience

  • The results showed that the military service experience is positively related to pay and employment status as well as to some measures of job satisfaction and perceived job-required capacities

  • 하지만, 이번 연구에도 여러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군 복무의 유형이 차이가 있음을 고 려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10년간 YP2007 데이터가 군 복무의 유형을 측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변수를 통제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군에서 장교, 부사관 등 간부로 근무한 것과 사병 으로 근무한 것, 그리고 공익근무로 근무한 것에는 앞선 선행연구에서 밝혔듯이 인적자본개발의 차 이, 선별 기제로 작동하거나 국가, 회사 정책상 지원의 차이, 그리고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후광효 과 및 낙인효과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장교와 부사관으로 구성된 간부집 단의 경우에는 미군과 동일하게 모병을 통해서 군 복무를 경험한 인원들로, 해당 인원들에게는 후 광효과를 통한 선별 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후속 연구는 군 복무 경험자들을 장교, 부사 관, 사병, 공익근무로 분류하여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한다면 군 복무경험과 고용시장이 가지는 상관 관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군 복무경험과 직무 만 족, 업무요구능력, 자존감에 대해서 측정하였으나, 일부 문항의 상관관계를 밝혔지만 이를 인과관 계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후속 연구에서 새로운 척도를 개발하여 군 복무의 효과에 관해서 보다 직 접적으로 측정하거나, 혹은 매개효과와 조절효과를 지니는 변수들에 대해서 폭넓게 연구해야만 이 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군 복무가 개인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요소와 사회적 인식에 작용하여 고용주 혹은 인사담당자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리하여 연구한다면 역시 보다 폭넓은 이해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데이터의 특성상 인사담당자에 의한 선별기제에 대한 측정을 직접적으로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도 한계를 보인다. 또한, 향후에는 인사담당자와 구성원을 쌍으로 측정하여 실제 로 군 복무경험이 선별기제로 작용하는지를 확인해 보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며, 이 효과가 장교, 부사 관, 사병, 공익근무, 면제자의 복무유형별로 차이를 보이는지도 분석하는 것이 유의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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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The effectiveness of military service experience on job experience

This study aims to determine the effectiveness of the military service experience on the job experience. 여기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의 이유로 군의 불합리한 관행 및 부조리가 59%, 빈번한 사건 및 사고의 발생이 46.9%, 간부들의 도덕성 결여가 43.9% 등으로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다.5) 이처럼 군 복무에 대한 견해가 경험으로 형성이 되고 있으며,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국민의 주 요 관심사 중 하나인 군 복무의 효과에 대한 국민의 인식에 일관성이 부족하고 객관적으로 측정이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증적인 연구가 요구되며, 이번 연구에서는 그 중에서도 특히 군 복무경험 이 향후 직업 경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분석하고자 하였다. 군 복무와 노동시장의 성과에 대한 미국에서의 연구는 최초에는 군 복무가 일종의 선별의 수단 으로 작용함으로써 군 복무 경험자에 대한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선별수단(Screening effect)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번 연구의 두 번째 가설은 군 복무 여부와 급여(통상급여, 연)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를 확인하기 위해 두 집단의 독립표본 t-test를 실시하였으며, 대상자 중 결측치 123개는 제거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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