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 of Women"s Skin Health Management Behaviors on Skin Awareness and Self-Efficacy

Abstract

개인의 인상을 형성하는 외모의 구성요소로써 피부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체계적 관리행동인 피부건강 관리행동은 행위의 주체에 따라 홈 스켄케어, 살롱 스킨케어, 메디컬 스킨케어로 나뉜다. 전문가에 의한 영역인 살롱 스킨케어와 메디컬 스킨케어는 오랫동안 고유 업무 영역에 관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본 연구는 피부건강 관리행동을 행위의 주체에 따른 분류하고 주관적인 피부인식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하여 각 피부건강 관리행동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실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0~50세의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 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온라인 설문지를 배포하여 총 308명의 자료를 통계 분석하였다. 첫째, 홈 스킨케어는 피부인식의 모든 하위요인(피부중요 인지도, 피부상태 만족도, 피부건강 관심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일반적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효능감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살롱 스킨케어는 피부인식 중 피부상태 만족도와 피부건강 관심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적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셋째, 메디컬 스킨케어는 피부중요 인지도에 유의미한 부(-)의 영향, 피부건강 관심도에는 유의미한 정(+)의 영향이 나타났으며, 사회적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수행하는 피부건강 관리행동에 따라 피부인식과 자기효능감의 차이가 있으며 이를 통해 각 관리행동의 고객특성을 예측할 수 있다. 향후 다양한 연령층과 성별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된다면 개별 피부건강 관리행동의 특성과 고객을 명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