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하이힐을 신은 기간이 하지 근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대상자는 항공서비스학과에 재학 중인 여학생 34명이었으며 2그룹으로 분류되었다 : 대조군 - 16명으로 하이힐을 한 번도 신지 않은 자, 실험군 - 18명으로 하이힐을 1년간 꾸준히 신은 자. 근 활성화는 EMG를 사용하여 앞정강근, 장딴지근, 넙다리곧은근, 척추세움근에 패드를 붙이고 맨발로 걸을 때와 하이힐을 착용하고 걸을 때 측정되었다. 연구결과, 평지 걷기에서는 대조군과 실험군 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계단 오르기에서 하이힐을 신었을 때 앞정강근(p.05)과 장딴지근(p.001)에서 실험군에 비해 대조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근 활성화가 증가하였다. 계단 내려오기에서 맨발일 때 척추세움근(p.05)에서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근 활성화가 증가하였다. 계단 내려오기에서 하이힐을 착용했을 때 앞정강근(p.01)과 장딴지근(p.05)에서 실험군에 비해 대조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근 활성화가 증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하이힐을 처음 신는 경우가 하이힐을 1년 동안 신은 경우보다 보행 시 하지 근 활성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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