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evelopment of Rice Farming, Regional Development, and Changes in the Economic Views of Local Elites in Chosǒn Dynasty Korea (1392~1910)

Abstract

현대 한국사회의 ë†ì— êµ¬ì¡°ëŠ” ë²¼ 단일 작물의 재배를 특징으로 한다. 그럼에도 ë¶ˆêµ¬í•˜ê³ í•œêµ­ì˜ ê¸°í›„ì Â·ìžì—°ì  조건은 ìˆ˜ì „ë†ì— ì´ 발달했던 중국 江南地方이 나 일본 간사이(關西) 지방과 크게 달랐다. 이로 인해 한국의 ìˆ˜ì „ë†ì— ì€ 이들 두 지역과는 상이한 경로를 밟았다. 7~8개월에 이르는 겨울~ë´„ì² ì˜ 긴 건기 (10~5월)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水利施設의 확보가 무엇보다 ì¤‘ìš”í–ˆê³ , 早期 경작이 특히 강조되었다. 한국 ìˆ˜ì „ë†ì— ì˜ 발달은 ì „í†µì  수리시설인 川防 설치 가 가능한 산간지대의 개발을 촉진시켰다. ìˆ˜ì „ë†ì— ê³¼ 지역개발이 서로 연동하는 가운데 산간지역의 개발이라는 ëšœë ·í•œ 경향성을 보이게 됨에 따라, 지역 엘리트 인 士族들도 원래 ê±°ì£¼í•˜ê³ ìžˆë˜ 평야구릉지대로부터 산간지대로 이주하기 시작 했다.<br/>18세기 중·후반 이후 한국 ì „ê·¼ëŒ€ 사회의 다양한 양상들을 같은 시기 중국이 나 일본과 비교해 ë³´ë©´ ëšœë ·í•œ 차이가 있었다. 중국의 엘리트인 紳士層이나 일본 의 사무라이(士族)들은 17세기 중·후반 이래 도시에 거주하는 것이 ì¼ë°˜ì ì´ì—ˆ 다. 반면 같은 시기 ì¡°ì„ ì€ 농촌이 도시를 지배하는 íì‡„ì  지역구조가 굳건하게 자리 잡았다. 사실상 근대사회로의 변혁 ê³¼ì •ì—ì„œ 동아시아 삼국의 격차를 가른 深源에는 ìˆ˜ì „ë†ì— ê¸°ìˆ ì˜ 발달과 지역개발을 서로 달리 하게 ë§Œë“ ìžì—°í™˜ê²½ì  조건이 있었던 ì ˆì´ë‹¤.ìˆ˜ì „ë†ì— ì„ 실행하기에 가장 ì—´ì• í•œ 환경을 가진 한국은 산간지대의 개발과 이앙법의 ë„ìž ì„ 통해 이 ë¬¸ì œë¥¼ 극복해 ë‚˜ê°€ë ¤ 했다. 산간지대의 개발과 엘리트 들의 농촌 마을 거주는 ê·¸ 부산물이었다. 농촌 엘리트들은 농촌공동체를 위협하 는 ìƒê³µì— ì„ ê²½ë©¸í–ˆê³ ì–µì••í–ˆìœ¼ë©°, 그로 인해 상인의 성장과 ìƒì— ìžë³¸ì£¼ì˜ì˜ 발 생 가능성이 거의 없었다. 이 ì ì´ 중국 강남지방이나 일본과 ê·¼ë³¸ì ìœ¼ë¡œ 다른 ì§€ì ì´ì—ˆë‹¤. ê²°êµ­ 동아시아 삼국 가운데 ë†ì— í™˜ê²½ê³¼ ì§€ë¦¬ì  조건이 가장 ì—´ì• í–ˆ 던 한국은 근대사회로 이행하는 ê³¼ì •ì—ì„œ 36ë „ 간(1910~1945) ì¼ì œì— 의한 식민 지 지배라는 가장 í˜¹ë í•œ 아픔을 겪어야만 했던 것이다. ì£¼ì œì–´: 야읍, 산읍, 야읍·산읍 복합지대, ìˆ˜ì „ë†ì— , 중국 화북농법, 중국 강 남농법, 영남농법, 한국형 지역개발, 수리시설, 士族, 班村, 근대사회 로의 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