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eterminants of developing countries’ foreign direct investment decision: Empirical evidence from China

Abstract

2003년 이래 선진국 대외직접투자의 주도 지위는 개도국 특히 신흥국가의 충격을 받았다. 개발도상국은 더 많은 리스크를 안고 있지만, 기존 대외직접투자에 관한 주류 이론은 선진국 기업의 투자 활동을 바탕으로 발전해 왔으며 개도국의 실상을 반영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개도국 대표국가인 중국의 대외직접투자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중국의 대외직접투자와 다른 나라, 특히 선진국의 차이를 발견하려고 시도했다. 또한, 중국의 대외직접투자 실정에 맞게 기존 투자 이론을 일부 조정·보완하는 데 목적이다. 본 연구는 2007~2018년까지 142개국 OFDI 패널 데이터를 활용해 투자대상국의 투자환경 요인이 개발도상국 OFDI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개도국의 OFDI 이론 체계는 기존의 이론 체계와 상당히 다르다. OFDI의 입지 결정요인은 투자대상국의 경제뿐만 아니라 에너지, 물류 인프라, 정치적 요인 등을 고려해야 한다. 본 연구는 개도국 OFDI의 입지 결정요인을 분석하고 개도국 OFDI의 실정에 따라 기존 투자이론을 조정·개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