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이 연구는 상용치료원이 없는 유형, 상용치료기관이 있는 유형, 상용치료의사가 있는 유형으로 구분한 상용치료원 유형과 경제적 원인 미충족의료 경험 및 비경제적 원인 미충족의료 경험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2016년 한국의료패널조사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Andersen 행동모델을 기반으로 다중명목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용치료기관이든 상용치료의사이든 상용치료원이 있는 경우에서 경제적 원인 미충족의료 및 비경제적 원인 미충족의료를 경험할 확률이 감소하였다. 둘째, 상용치료원이 있으면 미충족의료를 경험할 확률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50대, 60대인 경우, 일용직인 경우, 소득수준이 낮은 경우에서 경제적 원인 미충족의료를 경험할 확률이 증가하였고, 30대, 40대인 경우,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에서 비경제적 원인 미충족의료를 경험할 확률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정책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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