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K-2 소총사격 거리(근사(近射); 약 20 cm 및 원사(遠射); 약 25 m)와 각도(90°~15°)가 관통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가로 길이는 근사와 원사 모두에서 측정 수치가 불규칙하여 사격 거리와 각도의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세로 길이와 원형판별지수(CDI)에서는 75°에서 가장 낮고 15°에서 가장 높았다. 또한, 그래프 상에서 90°에서 75°로 갈수록 수치가 감소하고 60°에서부터 증가하는 √ 형태가 나타났다. 망울, 융단, 인장, 팽창 4종류의 용융흔을 확인하였고 팽창은 근사에서만 보였다. 오물륜은 전투복의 배경색과 원단의 특성으로 인하여 일부 시료(근사; 45°~15° 및 원사; 60°~15°)에서만 가시적으로 관찰된다. 백화현상은 근사 시료에서만 보였으며, 격발 시 발생하는 고온의 가스와 소염기의 구조적인 영향(11~3시 방향에 존재)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투복 손상 분석 요소 중 용융흔, 백화현상으로는 사격 거리를 추정(근사)할 수 있는 요소로 판단되며, 각도를 추정할 수 있는 요소로는 관통흔의 세로 길이와 CDI 측정이 유용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Full Text
Published version (Free)

Talk to us

Join us for a 30 min session where you can share your feedback and ask us any queries you have

Schedule a c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