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CT 사용은 건강수준을 개선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ICT를 어떤 행위를 하면서 사용해야 건강수준이 개선되는지에 대한 논의는찾아보기 힘들다. 본 연구의 목적은 ICT를 어떤 행위를 하면서 사용할 때 건강수준이 개선되는지 실증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국가승인통계자료인 통계청 생활시간조사(2019) 시간대 자료를 사용해서 60세 이상 노인들을 싱글/부부, 남/여, 평일/주말에 따라 8개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 첫째, 주관적 건강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행위별ICT 사용은 집단별로 차이가 있었다. 싱글 남성 평일 집단에서는 가사노동, 싱글 여성 주말 집단에서는 미디어사용이 긍정적인 효과가있었다. 둘째, 부부 남성 평일 집단의 경우 공부행위가 부정적인 효과가 있었고, 부부 남성 주말 집단의 미디어사용과 부부 여성 주말집단의 운동행위가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셋째, 모든 집단에서 교제시간이 주관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행위별ICT 사용이 주관적 건강에 미치는 효과는 성별, 결혼여부, 평일/주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ICT를 사용한 건강정책은 이에 맞춰다양화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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