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연구목적]본 연구는 은행 특성이 이익유연화 행태와 신용손실의 규모에 따른 신용공급규모 조정 행태에 차별적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고, 이러한 차이가 IFRS 9의 적용에 영향을 받는지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은행 특성 차이로 정의하고 IFRS를 적용한 이후10년의 기간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은행 특성이 이익유연화 행태와 신용공급 행태에 차별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과 이러한 차이가 IFRS 9의 적용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가설을 수립하고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첫째, 시중은행과 지방은행간의 이익유연화 행태에 차이가 발견되었다. 둘째, 신용손실의 규모에 따라 후속기간의 신용공급을 조정하는 신용공급 행태에 시중은행과 지방은행간에 차이가 발견되었다. 시중은행은 신용손실의 규모가 커지는 경우 신용공급을 감소시키고 있음을 의미한다. 셋째, IFRS 9의 기대신용손실모형 적용 이후에 지방은행의 이익유연화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시중은행의 이익유연화는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이 발견되었다. 넷째, IFRS 9의 적용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신용공급 행태에 미치는 영향은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의 시사점]본 연구의 발견사항은 은행의 감독기관을 포함한 이해관계자에게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이익유연화 행태, 신용공급규모 조정행태와 IFRS 9의 기대신용손실모형 적용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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