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된 이후 예술의 창조와 감상, 교육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견된 가상현실을 활용한 국악감상 교육 방안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국악 관련 VR  AR, 메타버스 등을 분석한 이후 감상곡 위주의 제재곡 3곡을 선정하여 활용방안을 제시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VR은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으로 특징 지울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시  공간을 초월한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새로운 형태로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가상현실 관련 기술은 360°촬영기술 이외에 볼류매트릭 기법을 포함한 다양한 실감형 기술이 반영되고 있었고, 게임을 기반으로 한 교육콘텐츠 개발 등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둘째, 현행 국악 VR은 국립국악원을 중심으로 제작되어 61편이 공개되었음을 확인하였고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유튜브로 운영되고 있었다.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제작된 AR중 국악과 관련하여 판소리 춘향가 3대목, 흥보가 2대목, 심청가 1대목, 처용무(반주 5곡)이 제작되었으며 움직이는 박물관을 통해 공개할 예정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국립무형유산원 꿈나래터 전시장에서는 실감형 체험관을 운영 중이며 AR캐릭터 QR리플릿을 제공하고 있었다. 셋째, 처용무, 봉산탈춤, 강강술래의 원격 국악감상 수업방안을 각각 VR감상형, AR체험형, 메타버스 활동형으로 각각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국악VR과 AR,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되어 학생들에게 보다 미래지향적인 국악 수업 방안이 계속하여 제공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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