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ncial Fitness : , , (Financial Status of Household by Income Class and Financial Fitness Analysis Focusing on Index of Household Surplus, Debt Burden, and Propensity to Invest)

Abstract

Korean Abstract: 본 연구는 2014년 가계동향조사와 201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원자료를 활용하여, 소득계층별 재무상태를 비교하고, 주요 재무비율을 활용하여 Financial Fitness를 진단하였으며, 가계특성에 따라 가계의 재무건전성이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분석하였다. 소득계층별 재무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저소득층(소득 1분위), 중간소득층(소득 2-4분위), 고소득층(소득 5분위)을 구분하고, 소득유형별 구성비, 소비지출비목 간 구성비, 자산유형별 규모와 구성비, 부채유형별 규모와 구성비, 순자산규모 등을 비교하였다. 또한 가계수지지표, 장기부채부담지표, 거주주택마련부채부담지표, 투자성향지표 등 4개의 주요 재무비율을 활용하여, Financial Fitness를 진단하였다. 각각의 재무비율에 대해 충족, 주의, 위험수준을 구분하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가계 특성(소득분위 5집단, 가구주 연령 3집단, 가구주 근로형태 3집단, 가구원수 4집단, 자가보유여부 2집단)에 따라 구분한 총 360개의 가계 유형별로 재무건전성을 평가하였다. 추가적으로 가계의 다양한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각각의 가계 특성이 재무지표와 어떠한 관련성을 보이는 지를 살펴보기 위해, 각각의 재무비율을 종속변수로 한 OLS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재무비율 가이드라인 충족여부를 종속변수로 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가계수지지표를 통한 Financial Fitness를 진단한 결과, 소득수준 뿐 아니라 가구주 연령대, 교육수준, 근로형태, 가구원 수, 자가보유여부 등 가계 특성에 따라 가계수지지표를 충족할 확률이 달라졌다. 장기부채부담지표를 통한 Financial Fitness를 진단한 결과, 전반적으로 위험수준인 가계가 많지는 않았으나, 소득수준이 낮은 경우, 자가를 보유하지 않은 경우, 가구주 근로형태가 기타인 경우가 위험수준에 속하는 경향이 높았다. 거주주택마련부채부담지표의 경우, 대부분의 가계가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성향지표를 통한 Financial Fitness를 진단한 결과, 가이드라인을 충족하지 못한 가계는 2030대가 많았고, 여성가구주 가계와 임금근로자 가계, 가구원 수가 많은 가계일수록 투자성향지표를 충족할 확률이 낮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재무설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가계의 재무상태 평가에서 유용한 벤치마크가 될 수 있으며, 재무비율 진단을 통해 재무건전성, 성장가능성을 파악함으로써, 가계의 재무목표 달성을 위한 조정과 평가에 활용될 수 있다. English Abstract: Using the 2014 Household Income and Expenditure Survey and the 2014 Survey of Household Finances, this study compared the financial status of households by income class and analyzed their financial fitness. The household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low-income, middle-income and high-income classes, and analyzed in terms of their income-expenditure and asset-liability status. This study analyzed the financial fitness using four financial ratios: expenditures to total income, total debt to total assets, total housing debt to total assets, and investment assets to total assets. A specific guideline for each financial ratio was applied to evaluate the households' financial security and growth. The financial fitness analyses were conducted for 360 types of households which were categorized by income, age, type of work, household size, and home ownership. Also, this study investigated the household characteristics which were related to the financial fitness by OLS and logistic regression. The financial fitness of the expenditures to total income ratio varied according to the householders' age, education level, type of work, household size, home ownership and income level. As regards the financial fitness of the total debt to total assets ratio, those households in the low-income category and did not own their homes were less likely to meet the guideline for financial security. The financial fitness of the investment assets to total assets ratio was less for the 20 to 30 age group, female householders and wage earners than for their counterpa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