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여성노인의 미충족 의료 현황과 영향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19년 한국 지역사회 건강 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앤더슨의 의료이용 행동모형을 기반으로 한 이차분석 연구이다.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총 대상자는 22만 9,099명이었고 이 중 만 65세 이상 여성노인 43,564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 65세 여성노인 중 6.5%가 미충족 의료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인요인 중 연령이 증가할수록 1.05배(CI=1.04-1.05), 배우자가 없는 경우 1.12배(CI=1.03-1.22), 혼자 사는 경우 1.15배(CI=1.06-1.26)로 미충족 의료를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능요인에서는 농어촌에 사는 경우 1.28배(CI=1.20-1.36),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1.34배(CI=1.19-1.51), 필요요인에서는 스트레스가 높은 경우 2.57배(CI= 2.46-2.68),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미충족 의료를 경험할 위험이 1.45배(CI=0.47-0.51)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여성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 이들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충분한 지원 및 사회적 지지에 대한 보완 등의 건강관리 지원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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