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s of the Memory Training Program for Community Dwelling Elderly on Subjective Health Status, Hwabyung, and Memory

Abstract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기억훈련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대상자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홧병, 기억력에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사후 유사실험(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P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이며 실험군 40명, 대조군 40명으로 총 80명이었다. 연구진행절차는 기억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여8주 동안 적용한 후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을 이용하여 Chi-square test, independent t-test, Mann-Whitney U 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기억훈련프로그램이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를 향상시키고(t=-4.06, p<.001), 홧병정도를 감소시키며(t=-4.34, p<.001), 기억력 관련 요인 중 기억책략의 사용을 증가(t=-2.18, p=.029)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결과에서 확인한 내용을기반으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기억력 강화를 위해 본 연구에서 개발된 기억훈련프로그램을 지역사회 보건기관이나 복지기관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건강사업에 접목시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