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 of Community Mental Health Convergence Practice Class on Recognition of Community Mental Health Concept and Academic Self-Efficacy of University Students

Abstract

목적 본 연구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융합실습 수업이 대학생의 지역사회 정신건강개념 인식 및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연구를 위한 수업은 경기도 C 대학교 2020년 2학기에 개설된 ‘지역사회 정신건강 융합 실습’ 수업으로 보건복지행정학과와 미술치료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자료 수집은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 15주에 걸쳐 진행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사전-사후 차이 검증을 위해 Excel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연구 도구는 지역사회 정신건강개념 인식척도와 학업적 자기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였고, 학습자 만족도 및 학생 반응 조사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결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융합실습 수업을 통한 대학생의 지역사회 정신건강개념 인식 및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또, 지역사회 정신건강 융합실습 수업을 통해 대학생은 ‘전공에 대한 자신감’과 ‘융합 활동 협업 경험’, ‘문제해결 능력’, ‘자기 주도적 학습’ 등에서 긍정적인 학습 반응이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 융합실습 수업의 효과 및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대학생들의 전문인으로서의 성장뿐만 아니라 타 전공과의 융합 교과목 개발의 기초가 되어 대학 및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