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유황오리의 우수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유황오리, 일반오리, 닭을 열수추출 하여 유황오리의 대장염 염증에 대한 억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Balb/c 수컷 마우스에 2.5% DSS로 궤양성 대장염을 유도하였고 이에 대한 대장염의 염증 억제효과를 검토하였다. 모든 실험군 중에서 정상군의 대장 길이가 가장 길었고, 대조군의 대장 길이가 가장 짧았다. 유황오리 고농도군, 저농도군의 대장의 길이는 일반오리 고농도군 저농도군의 대장 길이보다 길었으며, 닭 고농도군, 저농도군의 대장의 길이는 일반오리 추출물보다 짧았다. 유황오리 저농도군에서 대장 길이가 시료처리군 중에서 가장 길었고, 대장염 증상의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다. 대장의 조직학적 관찰에서 대장의 길이의 축소 정도가 증가함에 따라 대장조직의 점막층의 선와부의 손실이 증가되었다. 대장염 염증 초기에 증가하는 염증성 biomarker인 혈청 IL-1β, IL-6, TNF-α, IL-17A, IL-12의 생성은 유황오리 저농도군에서만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정상군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P<0.05). 대장염을 일으킨 대장조직에서의 염증성인자인 IL-6, TNF-α, COX-2, iNOS의 mRNA 발현에서도 유황오리 추출액이 일반오리 추출액보다 더 많이 감소하였고, 유황오리 저농도군에서 가장 많이 감소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DSS로 대장염이 유도된 마우스에서 유황오리 추출액이 일반오리와 닭 추출액보다 더 높은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었고 처리 농도에 따른 차이가 있었으며, 유황오리 추출액을 1 mL/kg으로 투여하였을 때 대장의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가장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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