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파키스탄 카라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재무적인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이며 또한 이러한 재무적인 의사결정이 적절한지를 연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서 2003년부터 2014년 까지 금융회사, 파산회사, 신설회사, 자본잠식회사 등을 제외한 276개의 기업의 표본을 선택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에 의하면 이들 기업의 유동성, 고정자본비율, 감가상각비율, 판매액 증가율은 부채액과 음(-)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와 반대로 기업규모는 부채액과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개의 더미변수를 이용하여 부채와 이윤과의 관계를 분석해 보았다. 규모가 크고 위험성이 적고 성장성이 큰 기업은 부채가 이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어서 이들 기업의 부채조달에 관한 의사결정은 비교적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비해 규모가 작고 위험성이 크고 고정자본비율이 높고 감가상각비율이 낮고 성장성이 작은 기업은 부채가 이윤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들 기업의 부채조달에 관한 의사결정은 적절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이러한 결과는 재무적 의사결정을 하는 경영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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