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분노표현에 대한 잠재집단 유형을 구분하고, 각 집단의 생활관리역량의 차이를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2018년도에 수집한 청소년 역량지수 측정 및 국제비교 연구 자료 중 중학생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전체 연구대상은 1,057명(남 534명, 50.5%; 여 523명, 49.5%)이다.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이용해 중학생의 분노표현 유형을 분류한 결과 분노표현 유형에 따라 ‘분노표현 과다(149명, 14.1%)’, ‘분노표현 억제(165명, 15.6%)’, ‘분노표현 평균(475명, 44.9%)’, ‘분노표현 양호(268명, 25.4%)’의 네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분노표현 유형에 따른 집단 간 생활관리역량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분노표현 양호’와 ‘분노표현 억제’ 집단이 ‘분노표현 과다’와 ‘분노표현 평균’ 집단에 비해 건강관리역량, 과제관리역량, 상황대처역량 수준이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전 및 스트레스 관리와 중독인식의 경우 ‘분노표현 억제’ 집단은 다른 집단들과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학생의 건강한 분노표현과 생활관리역량에 대한 교육적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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