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CPTED’와 지자체 안전교육이 ‘안전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관계를 살펴보며, 무질서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2017년 수도권지역에 거주자를 모집단으로 하였으며, 임의표집법(Random Sample)을 통하여 300명을 표본으로 추출하였다. 최종분석에는 24부를 제외한 총 276부를 통계처리 하였고, 분석방법으로는 회귀분석과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한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매개효과의 유의미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부트스트랩핑(Bootstrapping)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CPTED’는 ‘무질서’와 ‘안전생활 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났으나, ‘지자체 안전교육’은 ‘안전생활 만족도’에만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무질서’는 ‘안전생활만족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로분석을 실시한 결과,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개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부트스트랩핑을 실시한 결과에서도 ‘CPTED’와 ‘안전생활 만족도’의 관계에서만 지역무질서가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해본 결과, 지역사회의 안전교육에 변화의 필요성을 시사하는 것이며, 지역사회의 CPTED 지역주민의 안전생활을 위한 안전망으로써 효과적인 수단이라는 선행연구를 지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정책 중 하나이다. 지자체 또한 지역주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나, 사회 안전망으로써의 효과가 선행적으로 입증되어야만 지역사회에 보급하고 운영할 수 있기에 본 연구에서는 지자체 안전망과 무질서 및 안전생활 만족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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