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교사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요구하는 전문직으로서 투철한 직업윤리를 요구하는 직종이다. 이 연구에서는 일반 취업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직업윤리 현황을 기술하고, 두 집단을 세대별, 성별로 직업윤리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1955년 출생자부터 1999년의 출생자를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 엑스 세대(1964년~1980년), 밀레니엄 세대(1981년~1999년)의 세 세대가 한국판 직업윤리 측정 도구의 축소판(KOWEI_SF) 도구의 설문문항에 응답하였고, 일반 취업자 965명과 교사 640명을 합쳐 총 1,605명이다. 응답 자료를 직업윤리 측정도구의 세 개의 하위 요인인‘대인관계기술’,‘진취성’,‘신뢰성’으로 나누어 세대별, 성별로 t-검정과 다변량분산분석(MANOV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세 개의 하위요인에서 교사 집단이 일반 취업자 집단보다 평균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고, 교사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세 개의 모든 하위 요인에서 일반 취업자의 모든 세대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교사 집단의 성별 비교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 및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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