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의 음악적 자아 개념을 측정하고 두 그룹간의 음악적 정체성 비교하여 음악적 정체성 발달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자기정체성 확립을 위해 음악교육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두 그룹 모두 기분 조절의 비학문적 측면에서 음악적 자아 개념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들은 음악적 능력과 같이 음악 안에서의 자아 개념이 높았고, 고등학생들은 공동체 에서 사회적 정체성을 찾기 위해 음악적 자아를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두 그룹 모두 움직임과 춤과 같은 신체적 측면에 대한 음악적 자아 개념은 낮게 나타났다. 넷째, 고등학생들이 대학생들 보다 적응하는 음악적 자아에서 높게 나타나 청소년기에 음악적 정체성도 변화를 겪고 성인으로 성장하며 성숙해 나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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