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엘리트 수영 선수의 경기 전・중・후의 전두엽 좌・우뇌 비대칭점수(frontal EEG asymmetry score ; FAS) 중 세타, 알파를 분석하여 시합 전 경쟁불안 상태를 뇌생리학적으로 밝히기 위함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여자 수영선수 18명(17세 ~ 23세)으로 평균 경력은 7.5년이며, 상태불안 척도와 안정시 뇌파측정(Fp1, Fp2, F3, F4, F7, F8)을 시합 2주전, 시합 3일전, 시합 1일전, 시합 후로 총 4번에 실시하였다. 분석 방법은 안정시 뇌파의 세타파와 알파파 파워값들을 정상분포로 변환하여 우측반구의 대수전환 파워값(Fp2, F4, F8 log) - 좌측반구의 대수전환 파워값(Fp1, F3, F7 log)을 공식으로 하여 계산하였다. 통계처리는 상태불안, 스포츠 경쟁불안 및 뇌파 분석 시 시기에 대해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상태불안 척도와 대뇌반구비대칭의 세타파와 알파파워에서 시기간 주효과가 나타났으나, 스포츠 상태불안 척도에서는 아무런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주관적인 설문지의 결과와 객관적으로 측정한 뇌파의 결과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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