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of children’s multicultural education research trends: Focusing on research from 2011 to 2020

Abstract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국내 KCI 등재 학술지에 게재된 유아다문화교육 관련 학술연구의 연구동향을 분석함으로써 관련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법: 분석대상인 84편의 논문을 연도별 및 연구시기별로 연구대상, 연구유형 및 연구주제에따라 분석하였는데, SPSS Win 26.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카이스퀘어 검증을실시하였고, 내용분석을 위해 워드 클라우드 분석을 활용해 주제어 경향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연구시기를 전반(2011∼2015년)과 후반(2016∼2020년)으로 구분해 연구대상, 연구유형 및 연구주제에 차이가 있는지를 카이스퀘어 검증을 통해 살펴본 결과 유의한 차이는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유아 다문화교육 관련 논문의 연평균 편수는 전반부가 12.6편으로 후반부의 3배 이상이었다. 둘째, 연구대상은 전반부가 교사, 유아, 문헌의 순으로 많았던반면, 후반부에는 문헌, 교사 및 유아의 순으로 많았다. 셋째, 연구유형은 전반부와 후반부모두 양적 연구가 우세했다. 넷째, 연구주제는 전반부와 후반부 모두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검증에 관한 연구가 가장 많았다. 또한 주제어의 경향을 살펴본 결과 다문화교육, 유아교사, 예비유아교사, 다문화교수효능감 등의 주제어가 핵심적인 주제어로 제시되었다. 결론: 다문화가정 아동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볼 때 본 연구의결과는 다문화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다문화교육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