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여러 항균제에 대해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세균은 한국에서 점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고, 메티실린내성 황색 포도알균(MRSA), 반코마이신내성 장알균(VRE), 다제내성 녹농균 및 다제내성 Acinetobacter baumannii 등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카바페넴 약제도 내성을 보이는 장세균군이 출현하여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어 보건에 긴급한 위협이 되고 있다. 무증상의 보균자에게서 다제내성 세균을 검출하는 적극적 감염감시(active surveillance)는 MRSA와 VRE의 감염 관리의 중요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다제내성 그람음성 막대균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분자유적학적 방법 등을 이용한 신속한 다제내성 세균의 보균자 검출과 이를 통한 적절한 병원감염 정책은 의료관련 감염의 전파를 막을 수 있는 핵심 요소이다. [Ann Clin Microbiol 2015;18:1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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