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한국의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누적적 이익 불이익 이론(Cumulative Advantage and Disadvantage Theory, CAD)을 활용한연구에 대하여 체계적 문헌고찰을 수행하였다. RISS, KISS, e-article, KCI 4개의 데이터베이스에 ‘누적적 이익 불이익’, ‘마태 효과’등의관련 검색어를 조합하고 2020년 8월 31일까지 출판된 국내 학술지를 검색하여 총 2,063편의 논문을 획득하였다. 문헌 선정 과정의첫 단계에서 중복 문헌 제거와 그레이존(각종 보고서, 학술대회 발표논문, 학위논문) 및 국외문헌 중 한국인 대상이 아닌 문헌을 배제하였고, 두 번째 단계에서 질적 연구 및 누적적 이익 불이익 이론과 관련이 없는 문헌들은 제외하였다. 마지막 단계에서 전문검토과정을 거쳐연구목적에 부합하는 최종 14편의 문헌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누적적 이익 불이익 이론은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소득불평등, 건강(정신적·신체적·주관적 건강) 등의 메커니즘을 규명하려는 시도에서 활용되었다. 또한 분석문헌은 모두 2차 자료(패널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이론의 특성상 횡단연구보다 종단연구로 설계하여 분석하고 있었다. 둘째, 누적적 이익 불이익 이론은 10개의다양한 용어로 혼용되어 왔으나 공통적으로 생애 초기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익 또는 불이익 현상들은 과거로부터 누적되어 생애전반에영향을 미치는 것을 기본과정으로 하고 있다. 셋째, 누적된 사건으로 사회경제적 요인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며 그 중 학력과 소득을측정한 빈도가 가장 높았다. 그리고 누적된 결과로 우울이 가장 많이 다루어졌다. 넷째, 누적된 사건(독립)과 누적된 결과(종속)의 영향관계를 살핀 결과, 우울에 유의미하게 미치는 영향 요인으로 소득, 본인학력, 생계곤란으로 학업중단 경험의 빈도순으로 나타났으며, 소득불평등 및 소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본인학력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누적적 이익 불이익이론을 적용한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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