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적 인사시스템이 인적자원역량 및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증하여, 기업 규모에 따라 고성과를 추구하는 인사시스템 개발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BR[연구방법] 본 연구는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혁신적 인사시스템과 조직효과성 사이의 메커니즘에 대한 논의를 충분히 검토하여, 가설을 도출하였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인적자본기업패널 7차 자료의 378개 기업, 9,090명의 근로자 응답 데이터로 분석하였으며,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가설을 검증하였다.BR[연구결과]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모두 교육훈련 묶음이 인적자원역량 및 조직효과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중소기업에서는 동기부여 묶음이 조직효과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중견기업의 경우는 직무만족, 조직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참여기회 묶음은 중견기업보다 중소기업에서 조직효과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동기부여 묶음은 중견기업에서 중소기업에서 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모두 인적자원 역량이 조직효과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BR[연구의 시사점] 기업 유형에 따라 혁신적 인사시스템의 제도가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다름을 실증하였다. 즉, 대기업 위주로 만들어진 기존의 인사시스템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적합한 인사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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