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effect of family-friendly policies on quality of life: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work-life balance factors and job satisfaction factors

Abstract

본 연구는 가족친화정책이 삶의 질에 미치는 인과적 관계와 이에 있어서 일과 삶의 균형과 직무만족의 매개적 관계 및 효과를 확인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BR> 이러한 검증을 위해 본 연구의 시간적 범위로는 2022년 1월 5일부터 2022년 1월 14일까지 국내소재의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만 19세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내용적으로는 가족친화정책, 일과 삶의 균형, 직무만족 그리고 삶의 질 간의 구조적이고 경로적인 관계를 살펴보고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실증적 내용을 살펴보기 위한 통계적 분석 도구로는 AMO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자료 분석을 실시하였다.<BR> 분석결과, 가족친화정책과 일과 삶의 균형, 직무만족 모두 삶의 질에 직접적 또는 간접적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실증적으로 입증되었다. 즉, 가족친화정책은 일과 삶의 균형 및 직무만족에 높은 수준의 영향을 미침으로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관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매개변수인 일과 삶의 균형과 직무만족 또한 삶의 질에 직접적, 간접적으로 모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BR> 결론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가족친화정책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일과 삶의 균형과 직무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국가와 조직 내･외의 정책적 노력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