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우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이를 위해 서울, 경기, 충청권 소재 276명을 대상으로 t-test, 상관분석, 매개 회귀분석 및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코로나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대학생활 적응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코로나 스트레스와 우울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고, 코로나 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은 부적 상관을 보였고, 우울과 대학생활적응은 부적 상관을 보였다. 셋째,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는 대학생활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스트레스가 우울을 매개로 하여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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