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에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연구가 부족한 마케팅 차원에서 복리후생의 하위요인(자금지원, 문화지원, 시설지원, 생활지원)이 내부시장지향성, 조직동일시 그리고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수도권과 충청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종업원 310명을 대상으로 LISREL 8.75를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중소기업의 복리후생 가운데 자금지원과 시설지원은 내부시장지향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문화지원과 생활지원은 내부시장지향성에 정(+)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소기업 종업원이 내부시장지향성을 높게 지각할수록 조직동일시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소기업 종업원이 조직동일시를 높게 지각할수록 개인지향적 조직시민행동과 조직지향적 조직시민운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시사점] 본 연구에서는 조직구성원의 복리후생의 영역에 처음으로 내부시장지향성이란 개념을 제시하고, 복리후생과 내부시장지향성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여 실증함으로써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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