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학교폭력은 성별에 따라 남학생은 물리적인 폭력, 여학생은 간접적 폭력, 관계적 폭력 등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학교 유형에 따라 학교폭력의 발생 유형도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심지어 저학년으로 갈수록 학교폭력의 경험이 더욱 높다는 연구도 다수 등장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성별과 학교유형에 따라 학교폭력에 대한 특징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성별과 학교유형에 따른 학교폭력과 일탈적 생활양식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적절한 방안을 모색해야한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성별에 따른 학교폭력 가해는 남학생이 피해에서는 여학생이 높게 나타났으며, 일탈적 생활양식에서는 남성이 더 높게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교유형에 따른 학교폭력은 가해, 피해 경험 모두 중학교, 고등학교(일반), 고등학교(특성화)순으로 중학교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일탈적 생활양식 역시 중학교, 고등학교(일반), 고등학교(특성화)순으로 중학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에서의 자녀 뿐 아니라 부모님 교육, 학교에서 교사의 학교폭력 업무의 관심과지지 방안, 사회에서의 학교폭력 대응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국가적 역할로서 학교폭력이 저연령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의 촉법소년 기준 연령에 대한 입법화 방안 등 네 가지를 학교폭력의 실현가능한 대응방안으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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